조계종 종정 진제스님 동안거 결제 법어
작성자  여울목 작성일  2016-11-23 am 11:02 출력하기 메일보내기

 

"혼신의 노력으로 정진하라"진제스님 동안거 결제 법어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이 동안거(冬安居)를 앞두고 참여자들에게 정진을 거듭할 것을 당부했다.

진제 스님은 지난 10일 발표한 동안거 결제 법어에서 "삼동구순(三冬九旬)의 결제 기간 동안 대중이 모인 것은 모든 반연(攀緣)을 끊고 시비분별을 내려놓고 각자의 대오견성(大悟見性)을 위함이니 오로지 화두 정진에만 몰두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일을 조금이라도 미루는 마음이 있다면 벌써 십만팔천리나 어긋남이로다. 만약 '오늘 못하면 내일 하지', '이달에 못하면 다음 달에 하지'하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일생 허송세월을 보내게 된다""모든 대중은 반드시 견성하리라는 각오로 일각일초도 허비하지 않고 화두와 씨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제 스님은 또 "이 일을 분명히 밝혀서 자기의 마음 광명을 본 사람에게는 생사의 괴로움이라는 것이 원래 없는 법"이라며 "혼신의 노력으로 정진에 정진을 거듭하라"고 재차 당부했다.

아울러 "화두가 있는 이는 각자의 화두를 챙기고, 화두가 없는 이는 '부모에게 나기 전에 어떤 것이 참나인가?'하고 이 화두를 하루에도 천번 만번 챙기고 의심하고 의심하라"고 구체적인 화두도 조언했다.

조계종에선 음력 10월 보름부터 이듬해 정월 보름까지 3개월간 동안거에 돌입한다.

올해 동안거는 14일 시작하며 전국 100여 개 선원에서 2200여 명의 수좌 스님이 참여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의 2016년도 동안거 말씀 중에서

 

동안거

음력 1015일부터 이듬해 115일까지 3개월 동안 승려들이 외출을 금하고 참선을 중심으로 수행에만 전념하는 제도

 

동안거는 여름의 하안거에 대응하는 말이다. 한국 불교에서는 음력 10월 보름부터 정월 보름까지 4월 보름부터 7월 보름까지 1년에 두 차례를 각각 동안거와 하안거라고 해서 산문 출입(山門 出入)을 자제하고 수행에 정진하는 기간으로 삼고 있다. 이를 안거제도라 하는데, 이 제도는 석가가 살아 있을 때부터 시행되어 왔다.

기간 동안에는 일정한 장소에 모여 공부와 수행에만 전념하였고 마지막 날에는 자자(自恣) 라는 독특한 참회 의식을 치르는 것이 승가의 전통이 되었다.

안거를 시작하는 것을 결제(結制)라 하고 끝내는 것을 해제(解制)라 한다.

 

산문 출입(山門 出入) 자제 : 스님들이 절 밖 출입을 삼가며 참선(參禪)에만 정진한다는 것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

약력:1934년 경남 남해에서 출생/ 1954년 해인사에서 출가, 석우선사를 은사로 사미계 수지/ 1957년 통도사에서 구족계 수지/ 1967년 향곡선사로부터 법을 인가 받아, 경허-혜월-운봉-향곡선사로 전해 내려온 법맥을 이음. 석가여래부촉법 제79대 법손.

 



진여성 2017-01-16
※동안거

음력 10월 15일부터 이듬해 1월 15일까지 3개월 동안
"승려들이 외출을 금하고 참선을 중심으로 수행에만 전념하는 제도"

많은것을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요..


덧글을 입력하시려면 로그인 하셔야 합니다.
게시물 수정 게시물 삭제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63   통도사 방장 원명스님 동안거 결제법어 여울.. 2016-12-05 165
262   선 가 귀 감 여울.. 2016-12-05 114
261   그 땐 그랬지 여울.. 2016-12-02 84
260   손가락을 보지 말고 곧 바로 달을 보라 여울.. 2016-11-29 80
259   무 심 여울.. 2016-11-29 76
258   조계종 종정 진제스님 동안거 결제 법어 (1) 여울.. 2016-11-23 58
257   수행정진 한 길 걷는 원칙주의자 여울.. 2016-11-23 67
256   말을 하기 전 먼저 생각해보라. 여울.. 2016-11-20 50
255   헛것에 사로잡히지 않기 위하여 여울.. 2016-11-16 109
254   무소유 여울.. 2016-11-13 162
253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마라 여울.. 2016-11-10 246
252   진정한 보시 일곱가지 여울.. 2016-11-08 190
251   당시의 기도 자운.. 2016-08-26 295
250   백팔 봄날은 간다 (1) 자운.. 2016-06-05 483
249   정견당 자운.. 2016-05-08 449
[1] 2 [3] [4] [5] [6] [7] [8] [9] [10] ...
  전체보기
새글 작성 목록 보기